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 협조 철통안보 구축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유천호 군수, 양동제 강화경찰서장, 유선식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차영민 해병대 제5여단장, 이홍주 강화소방서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전시 직제, 전시 현안과제, 민방공 대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유천호 군수는 “평소 각종 재난 방지와 지역 안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군의 안보 및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및 강화군 주둔 군부대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