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9일 훈훈한 세상

■ 우리의 소중한 마니산을 지켜주세요!


‘화도면 이장단, 마니산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26일 가을철 산불 감시기간을 앞두고 산불예방 캠페인과 마니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도면 직원과 이장단 30여 명이 참가해 마니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유교상 이장단장은 “곧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어 마니산 방문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산불 발생 및 쓰레기 투기가 우려된다. 등산객들께서는 아름다운 마니산이 대대손손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가을철에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등산객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화도면도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고구마 캐기 행사 개최


‘자매결연동 마장동 주민자치회와 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 실시 ’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철순)는 지난 29일 화도면 문산리 고구마 밭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마장동 주민자치회와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자매 결연지와의 우정을 위해 두 단체 위원들과 면 직원 6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고철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작년 한 해 쉬었던 행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구마를 직접 캐고, 함께 쪄먹는 경험들이 도시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심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먼 거리도 마다않고 와주신 마장동 위원분들께도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다가오는 11월 초 마장동을 방문해 강화농특산물을 판매하여 관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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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