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어르신들을 위한 직불제 대면교육 실시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관내 고령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4일 공익직불제 농업인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도입된 공익직불사업은 농업경영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농업인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제도이다.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매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므로 기한 내 반드시 이수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동영상과 전화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교동면은 대부분이 고령농가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 대면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관내 대다수가 고령 농업인인 농촌에서 직불금이 감액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뚝딱뚝딱 집수리 봉사활동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주성)는 14일 관내 저소득가정 12가구에 대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화장실 변기 안전바를 7가구에 설치하였고, 5가구에는 마당 야자매트와 전등을 설치하였다. 공동모금회 기금과 돼지종합상사의 후원 및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가 이루어져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이다.
길상면협의체는 상반기에도 8가구에 집수리사업을 하였으며 영양 가득 꾸러미, 취약가구 방역활동 등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김주성 위원장은 “협의체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구슬땀 흘려 봉사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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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