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훈훈한 세상

■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서검리 환경정화활동


선착장 주변 방치된 쓰레기 2톤 집중 수거

강화군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영란)는 14일 서검리 선착장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위원들은 방치된 각종 쓰레기, 폐기물 등을 2톤가량 집중 수거했다.

정영란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서검리 주민과 관광객에게 조금이라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관문 삼산면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해주신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삼산면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이장단“내년에 활짝 필 진달래 기대하세요”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단장 한종서)이 북성리 일대의 주요화단인 진달래 군락지와 무궁화 화단(철곶 고개~강화평화전망대 입구)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이장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나무 사이에 엉켜있는 잡풀을 제거하고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진행되었다.

한종서 단장은 “풀이 억세 힘들었지만 내년에 진달래가 아름답게 만개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았다.”며 “봄철에 피는 진달래 군락지는 양사면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아름다운 강화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사면의 다채로운 화단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동참해주셔서 매년 발전하는 경관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