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 유정복 시장‘복지 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 구축’강조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관내 민·관 사회복지사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유공자들에게 표창 수여, 사회복지협의회장 개회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복지 현장의 생생한 스토리를 담은 97인천복지영상제가 열렸다.
인천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소진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세 모녀 사건을 보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인천 공감복지 2.0>비전을 발판삼아 도움이 필요한 시민 곁에서 따뜻한 온기가 돼 주시듯 우리 시도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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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