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면 단체들, 주택화재 피해가구에 위로금 전달

예기치 못한 피해에 위로의 손길 이어져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와 이장단(단장 황교익)이 관내 주택화재 피해가구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난정리 거주 방모 씨(84세) 주택이 지난 4일 예기치 못한 화재로 전소되자,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위로금 30만 원과 위문품을 피해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장단도 대책 마련에 나서 피해자의 임시 거주지를 살피고 위로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방모 씨는 “오랫동안 살아오던 집이 한 순간에 사라져 앞날이 막막했는데, 이웃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긍복 위원장과 황교익 이장단장은 “안타까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당일 사고 현장을 찾은 조현미 교동면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금자리를 잃게 된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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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