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강화군 자살예방협의체’ 구성

28개 단체 참여, 자살 예방 지역사회 그물망 관리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민관협력 자살예방협의체’에 동참한 관내 28개 기관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노인, 아동, 여성‧가족, 의료, 사회복지 관련기관, 강화 노인복지관, 강화교육지원청, 장애인복지관, 여성복지관, 강화병원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단체는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상담‧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연계·협업 관계를 형성해 강화군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선정한 협약기관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서비스 협력 모델 구축, 지역사회 연대의식 고취,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집중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기관 선정과 현판 제공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증진과 일상생활 회복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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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