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생활개선회(회장 홍옥화)는 지난 29일 나들길 제9코스 주변 면사무소 입구에 위치한 가로화단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35명이 참여해 국화 1,500본을 식재하고, 상용리 보건지소 맞은편 화단의 잡초들을 정비했다.
홍옥화 회장은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이번 행사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전환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꽃길 조성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든 가정에 꽃과 같은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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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