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 두뇌트레이닝 색칠놀이 북으로 치매예방해요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고근정)은 1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수혜를 받지 못해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색칠놀이 북’을 배포했다.

이번에 제공한 색칠놀이 북은 관내 10개 경로당 회원 250명에게 전달됐다. 어르신들이 즐겨하시는 화투 그림에 색칠을 하면서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사용해 색의 배열 등을 생각하며 뇌를 반복적으로 자극하도록 기획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근정 관장은 “색칠놀이 북을 시작으로 운동용품 대여, 반려식물 기르기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어르신의 무료함을 달래고 일상으로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