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 소·돼지·닭·개 19만여 마리 대상 11종 질병 예방 -
-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군·구별 맞춤 접종 -
- 동물병원 방문 시 5천 원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 가능…봄·가을 연 2회 시행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관리를 위해,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6년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소·돼지·닭·개로, 광견병 등 주요 가축질병 11종에 대해 195,418마리분*의 백신을 지원한다.
*소 5종 10,198두, 돼지 4종 77,920두, 닭 1종 70,000수, 개 1종 37,300두

접종 일정은 군·구별 상황에 따라 4~5월 중 추진될 예정이며, 모기 매개 전염병인 소 아카바네병과 돼지 일본뇌염은 모기 출몰 전에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방식은 군·구별 위촉된 공수의 등을 통한 접종 또는 백신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 광견병 등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백신은 동물병원 방문 또는 공수의의 농가 방문을 통해 접종하며, 돼지열병과 닭 뉴캣슬병 등 일부 백신은 축산농가에 배부해 농가가 자체 계획에 따라 접종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연 2회(봄·가을) 예방접종 약품 과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접종 기간 동안 거주지 인근 군·구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반려견 1마리당 5천 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규모는 총 37,300마리분이며, 봄철에 70%, 가을철에 30% 및 잔여 물량을 배분해 운영된다. 자세한 접종 기간과 지정 동물병원은 각 군·구 홈페이지 또는 경제·동물보호 관련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음식점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경우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확인이 필요하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외부활동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장세환 시 농축산과장은 “인천은 접경지역으로 광견병 발생 위험이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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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