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오두리 구석말 모임에서 성금 기탁추운 겨울 관내 취약 계층 위해 100만 원 기부금 전해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은 지난 3일, 오두리 구석말 모임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은면 내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두리 구석말 주민 최인섭 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도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구석말 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의 손길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서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어르신들께 정성과 영양 듬뿍 담은 밑반찬 전달”

강화군 서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선, 이하 협의체)는 지난 3일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윤명선 위원장은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양도면 노인회, 강화나들길 4코스 건평항 해안도로 환경정화 실시강화군 양도면 노인회(회장 김기석)는 지난 3일, 건평항 일대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건평항 입구에 모인 노인회 회원 48명은 강화나들길 4코스 구간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 주변의 방치 쓰레기와 불법 투기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정비에 힘썼다.

특히 회원들은 건평항에서 천상병 귀천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을 따라 버려진 비닐, 생활폐기물 등을 꼼꼼하게 수거하여, 겨울철 적치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해지기 쉬운 도로 환경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기석 노인회장은 “차가운 바람과 낮은 기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정돈된 나들길을 만들기 위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도면의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노인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사면 이장단, 북성리 진달래 화단 일원 제초 실시이장단 주관 북성리 진달래 군락지 정비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단장 조재현)은 지난 11월 28일부터 나흘간 북성리 일대의 주요 화단인 진달래 군락지 일원의 도로변 제초 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해당 구간은 봄철 진달래 개화기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이번 정비에서는 이장단이 주도하여 잡목 제거와 주변 환경정비 등 겨울철 대비 대대적인 관리가 이뤄졌다.

조재현 이장단장은 “평화전망대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이장단이 중심이 되어 겨울철 대비 정비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요 구간의 환경 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아름다운 강화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양사면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 화도면 새마을부녀회, 미루지항 일원 환경보호에 앞장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가 지난 3일, 미루지항 일원에서 해안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미루지항 해안가에 방치된 플라스틱, 폐어망 등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박상염 회장은 “오늘 함께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함께 해안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 모여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큰 결과로 되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우리 세대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실천 사례이며, 앞으로 화도면도 환경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하점면 노인회, 삼거천 환경정화 활동 실시강화군 하점면 노인회(회장 김재호)은 지난 12월 1일 삼거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노인회 회원들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비에 힘쓰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재호 회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노인회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점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연말 맞이 쌀 나눔으로 ‘훈훈’강화군 하점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심재승)가 지난 3일,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점면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10kg 쌀 32포를 전달했다.

심재승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철호 하점면장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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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