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훈훈한 세상

■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길정리 가로화단 가을꽃으로 새 단장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혜경)가 지난 15일, 길정리 포도 조형물 가로화단에 가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는 양도면과 길상면의 경계인 주요 도로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초 작업을 하고 메리골드 4,000본을 식재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김혜경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가을꽃 식재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양도면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미 양도면장도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양도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송해면, 영농 현장 찾아 수확의 기쁨 나눠농업인들의 애로사항 경청하고 고된 작업 격려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과 강화농협(송해 지점장 김진성)은 지난 15일, 벼 베기 작업에 한창인 영농 현장 곳곳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직원들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애로사항이 없는지 확인했고, 농기계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농 현장에 있던 농업인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해 주니 고된 작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폭염과 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적십자부녀회,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
미루지항 일원 쓰레기 수거 활동 펼쳐

강화군 화도면 적십자부녀회(회장 이규녀)가 지난 15일, 미루지항 일원에서 해안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적십자부녀회는 미루지항 해안가에 방치된 플라스틱․폐어망․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이규녀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작은 실천이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큰 걸음이 되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적십자부녀회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책임감을 보여주는 실천 사례인 만큼 화도면도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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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