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훈훈한 세상

■ 송해면 농촌지도자, 다송천 일대 1.5톤 쓰레기 수거강화군 송해면 농촌지도자는 지난 22일, 다송천 일대에서 약 1.5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해안가 유입 쓰레기로 환경오염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농촌지도자 16명은 이날 다송천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플라스틱․ 폐비닐․생활 쓰레기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농촌지도자들은 “하천 환경정화는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생태계 보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자연을 깨끗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농촌지도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환경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양사면 강화꽃동네노인요양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60인분 기탁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지난 18일, 양사면 소재 강화꽃동네노인요양원(원장수녀 고란실)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초복 맞이 삼계탕 6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은 관내 노인 맞춤 돌봄 생활관리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됐다.

고란실 원장수녀는 “연일 계속되는 더위로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도 “초복을 맞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강화꽃동네요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꽃동네노인요양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매년 여름마다 삼계탕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 휴가철 맞이 동막해변 환경정화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이 지난 22일, 동막자율방범대(대장 전영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막해변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막자율방범대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처리했고, 최근 빈번한 민원으로 등장한 해변가에 있는 돌멩이들을 수거했다.

전영우 대장은 “해변 환경이 더욱 깨끗해지고, 동막해변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여름 해변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보람 있었다”며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도 “계속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화도면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대원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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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