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기관 및 단체 자발적 참여
강화군 양도면(면장 이순규)은 지난 17일, 양도면 기관·단체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84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양도면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성금 기탁에 참여한 양도면 22개 기관·단체는 양도면 노인회,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진흥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농가주부모임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자유총연맹, 적십자부녀봉사회, 쌀 작목반, 어촌계, 농지심의위원회, 건평리 마을회, 건평리 부녀회, 문현 게이트볼회, 도장1리 마을회, 강화 남부농협 양도지점 등이다.
성금 기탁에 참여한 양도면 기관·단체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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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