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유관 기관, 산불 성금 700만 원 기탁

18개 유관 단체의 따뜻한 마음 모아 전달


강화군 삼산면(면장 고영자)은 지난 8일, 삼산면 18개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 주민을 위해 삼산면 사회단체별로 마음을 모아 추진됐다.

기탁에 참여한 18개 유관 기관은 노인회, 이장단, 주민자치 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해미지 영농조합 법인, 그라운드 골프회,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회, 하리 마을회, 농가주부모임회, 한여농, 자원봉사 상담가, 자유총연맹 등이다.

기부에 참여한 단체는 “화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참상을 언론에서 보고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모금을 추진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분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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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