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꽃동산 꾸미기로 봄소식 전해강화군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갑상)가 지난 10일, 교동면 대룡리에 형형색색의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 29명은 농번기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룡리에 화단을 꾸미고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3,000여 본을 식재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갑상 위원장은 “꽃을 심으니, 우리가 봄을 불러온 것 같다”며, “노랗고 빨간 꽃들이 활짝 핀 꽃동산에서 많은 분들이 봄을 만끽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꽃길 가꾸기로 상춘객 발길 유혹봉소리~대룡리 꽃길 조성
아름다운 꽃들이 반기는 교동도로 힐링하러 오세요!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달호, 부녀회장 나인숙)가 지난 11일, 교동면 주요 도로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37명의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봉소리 인근 도로변에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4,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제 교동대교를 건너 교동도에 들어서면 도로변에 조성된 붉고 노란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꽃길은 교동도 초입인 봉소리부터 고구리를 거쳐 대룡리까지 이어진다.

임달호 회장은 “우리 손으로 교동면을 화사하게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인숙 부녀회장도 “꽃들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며, “많은 분이 교동면 꽃길에서 봄을 느끼고 힐링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 송해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승릉천 일대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환경 보호 중요성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 위해 실천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지난 8일, 송해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숭릉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주민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여 명은 겨우내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고, 하천 변 2km 구간을 중심으로 오염된 지역을 집중 정비하는 등 생태환경 보호의 모범을 보였다.

특히, 비닐류·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뿐만 아니라 무단 투기된 폐기물까지 꼼꼼히 수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끄는 것처럼 우리 마을의 자연을 지키는 데에 있어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송해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LED 센서등 달아주기 봉사강화군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광순)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애경)가 지난 11일,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 55세대를 대상으로 LED 센서등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양도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26명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현관이나 대문 등 어두운 장소에 센서등을 설치했다.

고광순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부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치된 LED 센서등으로 취약 가구가 더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매년 사랑의 헌 집 고쳐주기, 꾸러미 나눔 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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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