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노인회, 고려저수지 둘레길 정화로 '구슬땀'

강화군 내가면 노인회(회장 안종철)가 지난 14일 고려저수지 둘레길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노인회 회원 30여 명은 고려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방치된 페트병,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 약 2톤 가량을 수거했다.

고려저수지는 강화나들길 5코스에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낚시인이 찾는 명소이다. 내가면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노인회 회원들은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깨끗한 경관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정돈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신 노인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내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화도돈대 해안가 정화 활동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학겸)가 지난 5일 화도돈대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불은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해안가 구석구석을 돌며 해양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학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불은면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불은면을 위해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해안가 유지를 위해 면사무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해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처리사업 본격 추진산불예방 및 불법소각 방지 위해 적극 대응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본격적인 농번기와 모내기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처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볏짚, 콩대, 가지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산불을 예방하고, 불법소각을 방지하게 된다.

현재 송해면은 주민들의 농지를 방문해 파쇄 작업이 진행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송해면사무소 총무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파쇄 작업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양사면 이장단, 덕하천 환경정화 활동 실시강화군 양사면 이장단(이장단장 조재현)은 지난 14일 덕하천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양사면 이장단은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조재현 이장단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쾌적한 양사면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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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