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도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경)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장들은 이른 아침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배추 160 포기로 직접 김장을 담가 정성껏 포장하고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애경 회장은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제1회 사회복지대상 대상 시상금 기탁받아
- 화도면 주민 김순미 씨, 사회복지 대상 수상 -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27일 ‘제1회 사회복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순미 씨에게 시상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김순미 씨는 현재 흥왕 1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지난 24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대상 시상금 300만 원 전액을 강화군 복지재단과 화도면에 기탁했다.
한편 김순미 씨는 지난 18일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스카프 222개(일백만 원 상당)를 화도면에 기탁한 바 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김순미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과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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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