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2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트롯장구 동아리, 동아리 발표회 대상 상금 전액 기부
강화군 내가면 트롯장구 동아리(회장 임인숙) ‘멋진 인생’은 지난 14일 제11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에서 우수 동아리 대상 상금으로 받은 일백만 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인숙 동아리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렵게 얻은 성과인 대상 상금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한 해동안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얻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는 것에 뜻을 모아주신 임인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청결한 농촌 환경 조성 -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학겸)는 지난 21일 관내 쓰레기 취약지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지도자들은 불법 매립으로 인한 토지오염을 방지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토지오염 방지를 위해 마을 안길,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했다.

김학겸 회장은 “논·밭에 산재해 있던 폐비닐을 정리해 불법소각이 눈에 띄게 줄고 농촌지역이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마을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영농 폐비닐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불은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 정화 활동- 깨끗한 우리 동네, 우리 손으로 -

강화군 불은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동병)는 지난 21일 지역의 나들이 명소인 광성보에서 터진개로 이어지는 나들길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25명은 약 2km 구간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힘썼다.

광성보에서 터진개 일대는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이다.

박동병 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얼굴인 불은면의 명소가 우리 손으로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깨끗해진 나들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동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노고로 우리 면을 방문하는 분들이 상쾌한 마음으로 나들길의 기운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재향군인회장 윤무천, 이웃 돕기 성금 기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요 -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재향군인회 윤무천 회장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양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준비한 것으로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무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기탁해 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귀한 나눔의 손길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홀몸어르신 등 99 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춘흠)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200 포기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99세대를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김치를 전달했다.

전춘흠 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 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새마을부녀회, 아삭한 배추김치 김장 나눔- 관내 어려운 가구에 김치 180 포기 전달-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는 지난 20일 배추김치 180 포기를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전부가 참석해 19일부터 이틀간 김치를 담가 관내 68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박상염 회장은 “김장 김치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 올해도 김장을 서두르게 됐다”며, “직접 우린 육수에 정성까지 더해져 새콤하고 좋은 아삭한 김치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매년 직접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화도면 부녀회 덕분에 화도면이 훈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화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 따듯한 마음, 어려운 이웃 가정을 도와줍시다 -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이규경, 부녀회장 박상염)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0여 명의 지도자는 거동이 불편한 여차리의 2 가구를 찾아 무너져 내린 거실 천장을 편백나무로 교체하는 등 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바뀐 집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규경 회장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녀회와 함께 관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이 계셔서 어려운 가구는 연말에 선물을 받는 기분이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에서 주위를 돌아보는 훈훈함을 베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연탄 나눔 행사- 따뜻한 겨울, 사랑의 연탄 나눔 -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이규경, 부녀회장 박상염)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수혜대상은 문산리 독거노인 가정으로 지도자들은 연탄 300개를 손수 집 안으로 옮기며 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을 받으신 어르신은 “올겨울 따듯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규경 회장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녀회와 함께 이웃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분들이 올겨울 따듯한 연탄불과 함께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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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