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화 한 바퀴’ 나들이 진행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명섭, 공동위원장 조현미)는 지난 20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홀몸 어르신 28명과 협의체 위원 14명이 함께했으며, 평소 외부 활동이 많지 않은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강화 남부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화해수랜드에서 목욕 후 남부의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동검도 365 예술극장에서 감성 어린 영화 관람 후 교동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신백승여행사의 차량 지원으로 가을나들이가 더욱 풍성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나들이에 나설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명섭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즐겁게 참여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은 더 따뜻해졌다”며, “늦가을 아름답고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미 면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고 봉사를 실천하는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한분 한분 좋은 추억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내가면 주민 한상환 씨, 이웃 돕기 성금 기탁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의 한상환(고천 5리 이장)씨는 지난 20일 내가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지원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상환 이장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화합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고천 5리 한상환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해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다송천 환경정화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지난 20일 송해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다송천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 22명은 하천변과 도로변 곳곳에 방치된 폐낚시용품,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서주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해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이장단, 하반기 영농 폐비닐 집중 수거 실시- 불법 소각은 그만, 영농 폐비닐 수거로 깨끗한 마을 -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단장 한종서)은 지난 19일 가을을 맞아 농경지 내 방치된 영농 폐비닐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양사면 일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비료 포대 등 약 10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한종서 이장단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으로 우리 면이 깨끗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이번 수거 활동이 노천 소각 근절로 이어져 미세먼지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양사면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나들길 7코스 환경 정비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교상)는 지난 20일 나들길 7코스 장화리 낙조 보러 가는 길 일몰 조망지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인 장화리 일몰 조망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조망지 산책로 주변의 덩굴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유교상 위원장은 “장화리 일몰 조망지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힐링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명소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면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한국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 환경정화 활동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 한국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서영순)는 지난 20일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하점면 한여농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하점면 고인돌 공원 및 목숙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가졌다.

서영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모든 한여농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하점면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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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