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행복센터가 지난 8일, 김장철을 맞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칼갈이 봉사는 바른체형교정 권영욱 강사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사무국장과 직원 3명이 함께했다.
한 수강생은 “곧 김장철이라 무뎌진 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 중이었는데 행복센터에서 적절한 시기에 칼갈이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집에서 직접 칼을 갈기도 힘들었는데 행복센터 덕분에 이번 김장을 더욱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칼갈이 봉사에 함께한 한석현 사무국장은 “바른체형교정 권영욱 강사님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수업뿐만 아니라 센터 수강생을 위해 봉사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강생분들이 잘 갈아진 칼로 김치를 맛있게 담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욱 강사는 “수강생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김장도 잘 마무리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