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안가 쓰레기 수거 앞장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달호)는 지난 12일 교동면 동산리 죽산포 일원에서 해안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19명이 참여해 나들길 10코스인 머르메 가는 길의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임달호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나들길이 더욱 깨끗해져 뿌듯하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교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 가구 월동 준비 앞장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정연)는 지난 12일 동절기 월동에 취약한 58 가구를 발굴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 이불, 전기요, 단열재, 수도동파방지 보온재 설치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10월 한 달 동안 가구마다 찾아다니며 주거지를 점검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협의체에서는 가구 조사를 실시하며 안부 확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은 강화군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및 고독사 위기관리시스템에 연계했다. 또한 원스톱 봉사단의 집수리, 미용 등 전문 분야 담당 위원들을 활용해 소규모 수리,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정연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뜻깊고 보람차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하여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인적 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노인회, 환경 정화 활동 펼쳐- 깨끗한 우리 동네, 우리 손으로 -
강화군 불은면 노인회(회장 구경회)가 지난 12일 지역의 나들이 명소인 오두돈대에서 광성보로 이어지는 나들길 및 해안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노인회 회원 39명은 약 3km 구간의 해안도로변 일대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가 만들기에 힘썼다.

오두돈대에서 광성보 일대는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나들이 온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이다.

구경회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의 얼굴인 불은면의 명소가 우리 손으로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깨끗해진 나들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주신 노인회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장님들의 노고로 우리 면을 방문하는 분들이 상쾌한 마음으로 나들길의 기운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선원면 새마을협의회 -

강화군 선원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문현석, 부녀회장 유갑희)가 지난 11부터 이틀 동안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금월리와 냉정리 소재의 2 가구를 찾아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싱크대를 교체하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상자들은 혼자 생활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아 내부와 외부의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문현석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의 집이 깨끗해져서 매우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우리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선원면 새마을협의회의 특별한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동네 어르신 단체 생신축하연’ 개최-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 -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12일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규남) 주관으로 ‘우리 동네 어르신 단체 생신축하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함께 축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내 홀몸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신축하연에서는 생일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전기담요 선물도 증정했다.

생신축하연에 참석한 어르신은 “매년 외롭게 생일을 보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선물도 받아서 참 특별한 날”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규남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진심을 담아 마련한 축하연을 통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폐현수막 재활용한 친환경 앞치마 제작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앞치마를 제작해 주민 대상으로 시범 배부에 나섰다.

양사면은 이전에도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마대자루와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의 일환으로 자원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과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자체 제작한 앞치마를 활용한 부녀회장님들께서는 “폐현수막 앞치마를 사용하니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재가 가볍고 오염이 되어도 부담 없이 빨아 쓸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다양한 재활용품을 만들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남녀지도자, 환경 정화 활동 실시강화군 하점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유영선, 부녀회장 서윤옥)는 지난 11일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하점면 까마귀 다리 및 삼거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영선 회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모든 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하점면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개최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숙, 공동위원장 박수연 면장)는 지난 12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계 사업으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행사 전날부터 위원들은 배추 200 포기를 절여 백김치를 정성껏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등 96 가구에 소중히 전달 됐다.

이연숙 위원장은 “직접 키운 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욕구에 맞춰 다양한 복지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화도면 내리 어촌계, 후포항 일원 환경 정화 활동강화군 화도면 내리 어촌계(어촌계장 신명자)는 지난 12일 화도면 후포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태계가 위협받는 가운데 어촌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내리 어촌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해안가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신명자 어촌계장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청정한 화도면 후포항 바다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촌계 및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강화군이 자랑하는 청정한 후포항 바다의 경쟁력을 보존하는 것은 강화군의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어업과 관광업의 근본이 되는 주춧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한 해양 환경을 유지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 동막해변 일대 정화 활동강화군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대장 노춘식)는 지난 11일 동막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해변가에 방치된 해안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낙엽과 오염물질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해변 조성을 위해 힘썼다.

동막해변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쓰레기와 낙엽 등이 쌓여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노춘식 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막해변이 더욱 쾌적하게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동막해변은 우리 화도면의 소중한 관광지로, 깨끗한 해변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방범대와 주민들과 함께 청정한 해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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