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지난 1일 안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제42회 불은면민의 날 기념식 및 강화남부농협 한마음대회, 제11회 불은면민 체육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불은면체육진흥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장, 구경회 면노인분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불은면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 행사로 시작된 불은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아리와 고고장구 동아리의 식전 공연은 분위기를 흥겹게 고조시켰고 개회식에서는 불은면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을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축하공연, 체육경기,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면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현중 체육진흥후원회장은 “불은면민의 화합을 위해 6년 만에 불은면민의 날 행사를 주관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뜻깊은 면민의 날 행사인 만큼 오늘 행사를 위해 협조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하나, 하나 된 불은! 을 면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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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