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감동의 장수 지팡이 ‘청려장’ 전달- “100세 축하드립니다” -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은 지난 1일 관내 100세 어르신 세 분께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넙성리 이 모 어르신은 100세임에도 거동이 자유롭고 직접 농사일을 하시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이셨는데 어르신께 장수 지팡이에 대해 설명해 드린 후 지팡이를 전달하니 한 발짝 걸어 보이기도 하시며 만족스러우신 듯 미소를 지으셔서 현장은 훈훈하고 감동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수지팡이(청려장)는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명아주는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윤승구 면장은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올해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화도면 생활개선회, 소루지 쉼터 화단 정비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31일 소루지 쉼터 화단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화단 정비 작업에는 솔잎 등 잡초 제거, 전지 작업 등을 실시하고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영순 생활개선회 회장은 “화도면의 소루지 쉼터는 우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중요한 쉼터이자 교류의 장소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화도면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회원분들이 화도면 환경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신 덕분에 소루지 쉼터가 더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2024년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 산불감시원 직무교육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이 지난 1일 화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산불감시원 직무교육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 예방 활동의 철저한 근무를 당부하며 산림연접 지역의 소각행위에 지도단속 ▲디지털 무전기 사용 방법 안내 ▲산불감시원 근무 중 안전수칙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병행했다.

박수연 면장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영농 부산물은 화도면에 파쇄 신청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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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