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새마을지도자, 나들길 9코스 다을새길 환경정비 실시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달호)는 지난 30일 아름답고 깨끗한 나들길 보존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교동면 대표 나들길 코스인 다을새길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임달호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 및 나들길을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이 교동면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나들길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교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송해면 이장단,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추진-관내 저수지 인근 약 3km 구간 환삼덩굴, 돼지풀 등 제거-

강화군 송해면 이장단(단장 천상식)이 지난 30일 수변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식물 퇴치에 나섰다.

이날 12명의 이장들은 관내 숭뢰저수지 인근 농로 약 3㎞ 구간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인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해면은 지난 16일에도 본 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저수지, 공원, 등산로 등에 분포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천상식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토착 식물을 보호하고, 고유 생태계가 잘 보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 이장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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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