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꽃동산 환경정비 나서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명철)가 지난 29일 꽃동산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용리 보건진료소 앞 꽃동산에서 장마 기간 동안 무성히 자란 풀을 깎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이명철 위원장은 “길게 자란 잡초는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해충의 번식지가 되어 마을 주민들의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며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깔끔해진 꽃동산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잡초 제거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병해충 방지를 위해 주민 여러분들도 내 집 앞 잡초와 쓰레기 제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교동면 이장단, 바다 살리기 해안쓰레기 수거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김형태)은 지난 29일 아름답고 깨끗한 해안가 보전을 위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17명이 참여해 월선포 및 주변 나들길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였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한 “3따 3고 운동”도 실시했다. 


김형태 이장단장은 “청정해안이었던 교동면 월선포가 장마로 인해 밀려온 쓰레기로 오염되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교동면의 깨끗한 해안 유지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교동의 해안가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마음 나누기, 사랑 더하기- 마을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나눔 실시 -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내 봉사 동아리인 ‘1%사랑나눔동아리’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경로당별 선풍기 나눔을 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1%사랑나눔동아리는 상반기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떡국떡, 소고기 나눔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병일 위원장은 “작은 나눔으로 어르신들께서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구경회 노인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덥고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불은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운동 ‘3따 3고’적극 홍보
강화군 삼산면(면장 김은희)은 지난 29일부터 삼산면사무소 출입 현관 전광판에 ‘3따 3고’ 쓰레기 감량 캠페인 관련 문구를 표출하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환경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3따 3고’란 ‘병, 캔, 페트병은 각각 따로 배출하며, 라벨이나 테이프는 떼고 이물질은 씻고 박스는 접고 배출하자’라는 의미의 줄임말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여 생활 쓰레기를 줄이자는 목적의 군민 실천 캠페인이다.

앞으로도 삼산면은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주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지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하거나,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대상 쓰레기 감량화 현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희 면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인식하고 쓰레기 감량화를 실천하기를 바란다.” 며, “일상에서 ‘3따 3고’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쉬운 분리배출 홍보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양사면 덕하3리 마을회, 우리 손으로 가꾸는 아름다운 우리 마을강화군 양사면 덕하 3리(이장 김우동) 마을회는 지난 29일 마을 일원의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마을 주민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황금조팝 길을 비롯한 마을에 조성된 모든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길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김우동 이장은 “덕하 3리의 황금조팝 길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양사면의 볼거리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합심하여 마을 화단은 물론 마을 전체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황금조팝 길은 자체적으로 마을에서 관리하는 화단의 모범 사례이다”라며 “이른 아침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양사면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하신 덕하 3리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화도면 농촌지도자회, 아름다운 일몰 조망지 만들기 ‘비지땀’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26일 농촌지도자회가 나들길 7코스 일몰 조망지 일원에서 제초 및 환경정비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덩굴,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나무 가지치기 등을 실시했다.

나들길 7코스는 장화리 일몰 조망지를 지나가는 위치해 있어, 일몰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 속 비지땀을 흘렸다.

김근석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지역 명소인 일몰 조망지가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으로 유지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비도 오고 덥고 습한 날씨에도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나들길 조성을 위해 직접 함께 나오셔서 제초 및 환경 정비 작업을 해주신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헌신 덕분에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는 화도면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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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