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훈훈한 세상

■ 송해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송해면 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추진 -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박시현)에서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영양 죽과 두유를 마련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어르신 1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영양죽과 두유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장마와 무더위로 입맛을 잃어 힘들었는데, 맛있는 죽을 먹으면 힘이 날 것 같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시현 위원장은 "무더위에 혼자서 힘들어하실 어르신들의 안전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온정과 공경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송해면, 광복절 맞이 게양기 일제 정비- 노후화된 게양기 정비하고 “나라 사랑하세~”-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이 제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마을회관(경로당)에 설치된 게양기(태극기 등)를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송해면은 12개 리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폭우와 강한 바람으로 찢어지거나 오랜 세월에 바랜 게양기를 교체했으며, 게양줄과 게양대 상태도 함께 확인하며 나라 사랑을 실천했다.

종인선 면장은 “8·15 광복절을 맞아 노후한 게양기를 정비해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더운 날씨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양도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사랑의 헌 집 고쳐주기, 생필품 꾸러미 나눔 진행 -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광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경)는 지난 26일 ‘사랑의 헌집 고쳐주기’와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양도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회원 25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집 내·외부 청소와 정리를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두 단체는 마음을 모아 세재, 샴푸, 치약 등 어르신들이 청결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필품 꾸러미 96개를 만들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고광순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이웃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지만 모두가 건강한 여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양도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도움의 손길이 주거 위기가구에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 동막해변 환경정비‘구슬땀’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26일 동막자율방범대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동막해변 일원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막자율방범대 대원 2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장맛비로 인해 밀려온 초목류, 폐어구, 캔, 유리병 등 각종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노춘식 동막자율방범대 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막 해변의 환경이 보다 청결해지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여름 해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 깨끗한 화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계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에도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대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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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