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훈훈한 세상(2)

■ 삼산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강화군 삼산면 새마을부녀회(면 부녀회장 이민희)가 지난 25일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손수 만든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정성껏 만든 김치를 가져다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삼산면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희 삼산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도움을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주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삼산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노인자원봉사단, 교통질서 캠페인 전개강화군 대한노인회 선원면분회(분회장 김선하)가 지난 25일 지산리 일대에서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각 경로당의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원면 노인자원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선원면 각 리를 순회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행 안전 수칙 준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와 좌우 살피기 등을 당부했다.

김선하 분회장은 “오늘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선원면에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고, 올바른 교통질서가 확립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서광석 선원면장은 “항상 지역의 모범이 되어주시는 대한노인회 선원면분회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고 안전한 선원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접 수확한 보리 나눔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찬기)가 지난 25일 이웃 돕기를 위해 직접 수확한 보리 나눔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파종을 거쳐 도정 후 수확한 보리를 관내 어려운 이웃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백찬기 위원장은 “작년 옥수수 나눔에 이어 올해도 보리를 직접 키워 나눌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인상 하점면장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이웃에 나누는 마음과 정성이 지역사회에 그대로 전해지길 바라며, 이웃돕기 나눔을 위해 고생해 주신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 나눔 일일 찻집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교상)가 지난 25일 ‘사랑 나눔 일일 찻집’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300여 명의 주민 등이 방문해 시원한 에이드를 비롯한 아메리카노, 떡, 쿠키를 먹으며 에어로폰과 색소폰 공연을 즐겼다.

유교상 위원장은 “첫 행사이다 보니 신경 쓸 것이 많았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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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