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 해안 쓰레기 수거 앞장
강화군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한기장)가 지난 26일 관내 주요 해안가 및 나들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회원 12명이 참여해 동산리 일원 해안가와 나들길을 돌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기장 회장은 “해안가 및 나들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교동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교동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더운 날씨에도 수거 활동에 앞장서 준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교동면 난정리, 해바라기 정원 조성을 위한 파종작업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 난정1리 주민들이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해바라기 정원 조성을 위한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난정 해바라기 정원은 난정저수지 약 33,000㎡ 부지에 해바라기 10만 송이를 심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정원으로, 교동면 나들길 제10코스의 명소 중 하나다.

이른 아침부터 방정식 이장을 포함한 주민 30여 명이 모종 트레이에 상토를 채워넣고 해바라기씨를 심었다. 이렇게 길러진 모종은 발아 후 해바라기 정원으로 옮겨져 가을철 난정저수지와 수정산이 어우러진 화려한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정식 이장은 “아름답게 물들 해바라기 정원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관리해 최고의 풍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난정 해바라기 정원이 교동을 넘어 강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삼산면 농촌지도자회, 여름맞이 깨끗한 해수욕장 만들기 앞장

강화군 삼산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고명선)는 지난 27일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머루 해수욕장 일원에서 ‘3따 3고’ 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펼쳤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의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병, 캔, 페트병은 각각 따로 배출하며, 라벨이나 테이프는 떼고 이물질은 씻고 박스는 접고 배출하자!’라는 의미인 3따 3고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감량 대책을 적극 홍보했다.

고명선 회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오늘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면서 “민머루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삼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송해면 후계농업경영인 및 한국여성농업인, 숭릉천 일원 환경정화 활동
강화군 송해면(면장 한경진)이 지난 27일 송해면 후계농업경영인(회장 전창호) 및 한국여성농업인회(회장 박전순)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도로변과 하천변 구석구석을 돌며 곳곳에 방치된 폐낚시용품 및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한경진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농업경영인과 한여농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단체와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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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