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이 이장단, 자율방재단, 산불감시요원 등과 함께 안전점검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연휴 기간 내 교동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나들길 제방구간(남산포~월선포)의 주변 시설물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 문화 메시지를 홍보했다.

이날 조현미 교동면장은 “교동면에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멋진 추억을 간직하고 갈 수 있도록 주변 시설물 정비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길상면,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강화군 길상면(면장 김재구)이 오는 7일부터 길상면에 거주하는 1인 남성 단독가구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2024년 강화군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면 고독사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찾아 나설 방침이다.

조사는 고독사 실태조사표를 통해 기본실태와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을 판단하게 된다. 이후 고위험 가구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AI 전화 안부 서비스 및 돌봄 플러그(전력, 조도 감지), 맞춤형 급여, 사례관리 등 공적 지원, 민간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앞으로도 위기 발생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이장단,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강화군 삼산면 이장단(단장 남상집)이 지난 2일 논밭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수거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경작지에 폐비닐, 비료 포대 등을 방치한 채 농번기를 맞은 농가를 찾아가 폐비닐을 수거하고 주변 정리를 도우며 쾌적한 농촌 공간을 조성했다.

남상집 이장단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폐비닐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활동에 협조해 주신 이장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농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분리배출해 환경오염 방지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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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