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에 이어지는 이웃사랑 성금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화남지방 125만 원 기탁-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화남지방(대표 천수남 목사)에서 지난 11일 길상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25만 원을 기탁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화남지방은 매년 성금을 모아 기부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화남지방 대표 천수남 목사는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구 길상면장은 “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양도면 동광중학교 학생자치회, 따뜻한 나눔 실천-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양도면에 기탁-

강화군 양도면 동광중학교 학생자치회(이하 학생자치회)가 지난 10일 이웃 돕기 성금 458,570원을 양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이 진강산 마을 교육 공동체에서 주관하는 씨마켓에 참여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 무, 배추 등의 농산물과 매실청, 수세미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학생자치회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양도면 교회협의회, 새해맞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강화군 양도면 교회협의회(회장 심재우 목사)가 지난 11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양도면에 기탁했다. 교회협의회에 소속된 11개 교회에서 4년 만에 조찬 기도회를 개최한 후 이웃 돕기 성금을 함께 전달해 더욱 의미 있었다.

심재우 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해마다 이웃을 생각하며 기탁해 주시는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찾아가는 민원실’ 경로당 순회 방문
강화군 양사면 이지영 면장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각 리 경로당 12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찾아가는 민원실’의 일환으로 양사면장이 각 경로당을 방문해 겨울철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군정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방문에 동행한 이경진 대한노인회 양사면 분회장은 “건강한 노인 회원들을 뵈니 반갑다”면서 “따뜻한 경로당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함께해 주신 이경진 회장님과 서찬진 사무장님께 감사드리며, 마을 경로당이 주민분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내 집 내 점포 앞 눈 함께 치워요!-1월 안전점검의 날 켐페인 추진-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이 지난 10일 제설단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설 및 한파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에 제설 단원들이 화도농협 앞에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겨울철 화재·한파 사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동절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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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