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쓰레기 감량 홍보에 앞장강화군 길상면(면장 명형숙)이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배출일시와 방법을 무시한 채 버려지는 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3따 3고’ 홍보 현수막을 전신주 곳곳에 게시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명형숙 면장은 “3따 3고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쓰레기 감량화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불은면, 찾아가는 다 함께 생신 잔치로 즐거운 시간강화군 불은면(면장 김용수)이 지난 28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4명을 선정한 후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은 케이크와 과일, 미역국, 밑반찬 등을 준비해 생신상을 정성껏 차려드렸다. 이어서, 다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를 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살다 보니 따로 생일을 챙기지 않았는데, 함께 축하해 주시니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기뻐하셨다.

김용수 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 양도면 새마을부녀회, 직접 담근 순무김치 나눔으로 온기 더해-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경)가 지난 27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순무를 정성껏 손질하고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애경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정성껏 김치를 담가주신 양도면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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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