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자유총연맹, 내가천 나들길 환경정화 실시

강화군 내가면 자유총연맹(회장 한옥식)이 지난 22일 내가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 자유총연맹 회원 10여 명이 망월돈대 인근 나들길부터 고려저수지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내가천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낚시터인 고려저수지가 인접해 있어 쓰레기 무단투기가 종종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옥식 회장은 “하천가 정비 활동을 통해 마음 까지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관희 내가면장은 “깨끗한 내가면을 만들기 위해 일손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방치되는 쓰레기가 없도록 청결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나들길 환경정화 활동- 깨끗한 우리 동네, 우리 손으로 -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가 지난 21일 광성보에서 오두돈대로 이어지는 나들길 및 해안도로의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에 회원 26명이 참여해 약 1.5km 구간의 해안도로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가 만들기에 힘썼다.

광성보에서 오두돈대 해안도로는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담배꽁초 및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생활 쓰레기의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이다.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얼굴인 불은면 해안도로 일대가 깨끗해져 보람을 느낀다.”며 “방문객들이 밝은 기운을 받고 돌아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에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 송해면 송해교회, 저소득층에 라면 70박스 전달

강화군 송해면 관내 송해교회(목사 홍기용)가 지난 21일 송해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70박스를 기탁했다.


이는 송해교회 교인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은 것으로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저소득 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기용 목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진 송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수리와 연탄 배달

- 강추위도 녹일 따뜻한 온기 전달 -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현)가 지난 21일 관내 집수리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하고, 취약계층 5세대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회원 10여 명은 중증장애인 부부가 살고 있는 A씨(66세)댁에 방문해 장판을 교체하고 집 내·외부 청소와 정리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홀몸 어르신 등 겨울철 난방 위기가구 5세대에도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힘써주신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동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웃식당’운영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 공동위원장 이지영 양사면장)가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간 ‘찾아가는 이웃식당’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이 각리 경로당을 방문해 250여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직접 만든 떡국과 국수, 반찬, 떡, 과일을 대접한다.

철산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입맛이 없었는데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밥을 먹으니 기분이 좋다.”면서 “다들 나이가 들어 경로당에서도 밥을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점심을 대접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숙 위원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우리 위원들과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영 양사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살기 좋은 양사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숙)가 지난 21일 사랑의 김치 담그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는 총 200포기로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도 참석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연숙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훈훈한 온정을 함께 나눠 올겨울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진 화도면장은 “화도면 역시 동절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새마을지도자, 연탄배달 갑니다!-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환)가 지난 22일 화도면 문산리 기초생활보호대상자 가구에 연탄 300장을 배달했다.

이날은 새마을지도자 회원 18명이 참여해 화구와 배출 가스관 등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조영진 화도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탄 나눔으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면 새마을지도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및 환경정비 등 매년 크고 작은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의 봉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