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 정성가득 순무김치 배달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정연)가 지난 6일 순무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위원장이 직접 기른 순무를 기탁했으며 식당을 운영하는 위원이 장소를 제공하고, 재료와 양념을 기부하는 등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위원들이 정성껏 담근 순무김치를 집집마다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원정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기를 바라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공동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명형숙 길상면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길상면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협의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애)는 지난 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달래 축제 및 2023년 내가면 농·특산물 박람회 음식 부스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 및 내가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150곳에 전달됐다.


이순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진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말했다.


한관희 내가면장은 “바쁜 일정과 궂은 날씨에도 김장 준비로 고생한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삼산면 이장단,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펼쳐강화군 삼산면 이장단(단장 남상집)이 지난 7일 논밭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수거에 나섰다. 폐비닐이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될 경우 환경오염의 요인은 물론 내년 영농에도 지장을 주므로 적기에 수거하고자 했다.


남상집 단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폐비닐을 수거하니 보람차다.”며 “한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 마을을 쾌적하게 정비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해 주신 이장단에 깊이 감사린다. 또한,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을 통해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선원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구슬땀강화군 선원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문현석, 부녀회장 유갑희)가 지난 7일 선행리 선행천 산책로 일원의 환경정화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6명이 참여해 지난 6일 강풍이 휩쓸고 간 산책로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을 집중 수거했다. 선행천은 선원면 주민들이 특히 많이 찾는 산책로로,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공간이다.


문현석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더럽혀진 선행천 산책로를 청소하게 되었다.”며 “오늘 마무리하지 못한 구간도 조만간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갑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특히 많이 찾는 선행천을 깨끗한 거리로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협의회는 언제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숭릉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강화군 송해면(면장 한경진)이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시현) 위원들과 함께 숭릉천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하천과 도로변에 낚시꾼 등이 버린 폐낚시용품 및 스티로폼, 페트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한경진 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단체와 함께 하천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생활개선회·주민자치위원회, 덕하천 쓰레기 수거 나서강화군 양사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연자)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가 지난 6일과 7일 덕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회원 40명이 이틀간 덕하리 꽃동네부터 철산리 철곶에 이르기까지 2.7km의 하천변을 따라 버려진 스티로폼과 음료 용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김성기 위원장은 “호우와 강풍으로 쓰레기가 많이 떠밀려와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고 전했으며, 박연자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깨끗한 하천 환경 보존을 위해 쓰레기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순무김치 나눔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정호)가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순무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15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함께 키우고 담근 순무김치를 홀몸 어르신 가구 1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황정호 위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정성껏 순무김치를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익 하점면장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과정에 위원님들의 정성이 담겨 더욱 값진 행사였다.”고 전했다. 



■ 화도면 노인회, 소루지 공원 일원 환경 정비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영진)은 지난 7일 노인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소루지 공원 일원의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관광객 방문이 많은 소루지 공원 및 쉼터 주변을 정비하고 비닐,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휘명 노인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소루지 공원 쉼터를 정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도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진 화도면장은 “서늘한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해주신 노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도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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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