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드팝 배우기, 꽃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특강 구성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군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에서 풍요의 상징인 가을을 맞아 계절 특색을 살린 다양한 특강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진행되는 10월~11월 가을 특강은 1탄 ‘행복센터와 함께하는 멋진 가을’과 2탄 ‘행복센터와 함께하는 향기로운 가을’로 나뉘어 진행된다.
1탄 ‘행복센터와 함께하는 멋진 가을’은 추억의 올드팝을 배우고 함께 노래하는 ‘올드팝 배우기’와 강화 특산물인 소창을 활용해 나만의 스카프를 만드는 ‘소창 스카프 만들기’로 구성된다.
2탄 ‘행복센터와 함께하는 향기로운 가을’은 천일홍․국화 등 대표적인 가을꽃을 활용한 ‘가을 향기를 담은 꽃차 만들기’와 다양한 커피 추출 체험 및 커피 드립백을 만들어 보는 ‘커피 향에 빠진 가을’로 진행된다.
올드팝 특강에 함께한 참가자는 “젊은 시절 흠뻑 빠졌던 올드팝을 다시 부르니, 마치 옛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특강들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꽃차 만들기 특강에 함께한 부부는 “남편과 함께 꽃차를 함께 만들며 은은한 가을꽃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만든 천일홍 꽃차를 마시며 깊어져 가는 가을밤을 만끽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종욱 행복센터장은 “가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특강으로 주민들이 풍요로운 가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11월 진행되는 막걸리 특강을 비롯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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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