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대표 김영주)가 지난 8일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 마을회관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섬 지역 찾아가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의사 및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35명이 참여해 볼음도 주민 100여 명을 진료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치과, 한의과였으며 전문 의료진이 투약 및 혈압, 심전도, 초음파 검사 등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한편, 서도면은 의료진의 숙박과 차량 등을 지원해 진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마을 방송과 전화 연락 등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김영주 봉사단장은 “주민들이 고마워하시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볼음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실 서도면장은 “휴일임에도 도서 지역을 방문해 봉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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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