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의 글쓰기(지도) 역량 강화 연수
○ 지역사회 작가와의 만남으로 창작 글쓰기 활동과 학교 독서 활동 사례 나눔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지난 9월 13일(수)에 이어서 9월 21일(목)에 강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행복 글쓰기(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강화고등학교 김혜연 교사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와 글쓰기’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는 방법으로 ‘날마다 15분 책 읽기’, ‘하루 15분 꿈 찾기 독서운동’, ‘봄길책방 탐방기’, ‘매일 쓰기 100일 도전 프로젝트’ 등의 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 및 글쓰기 사례를 공유하였다. 둘째 날 진행된 인천청일초등학교 김미형 교사의 ‘글쓰기 레시피’ 수업은 글쓰기와 삶이란 주제로 ‘동화 쓰기를 중심으로 서사 쓰기의 실제’, ‘이야기의 구조 파악 및 글쓰기 활동’, ‘패들렛을 이용한 책 만들기’ 등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섯 문장 쓰기, 그림을 통한 글쓰기 활동 등 현실적인 글쓰기 방법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교육이어서 좋았다.”라고 하였으며, 또 다른 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독서 관련 플랫폼 정보와 특히 글쓰기의 재미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자아와 그림자의 관계, 동화를 충분히 먼저 읽힌 다음에 소설 읽히기 등의 이유에 대해서도 공감한다.”라고 하였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글쓰기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량 강화 연수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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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