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훈훈한 세상(1)

■ 교동면 새마을남지도자, 해안가 및 나들길 주변 청소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남지도자(회장 임달호)는 지난 5일 관내 해안가 및 주변 나들길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교동면 새마을남지도자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지난 폭우로 나들길 주변 포구와 수로에 떠내려 온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임달호 협의회장은 “방문객들을 위해 재빠르게 정화 활동에 나섰다.”면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송현철 교동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폭우로 떠내려온 위험물이 있을 수 있으니, 해안쓰레기 수거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 불은면 새마을회, 행복 나눔의 손길 이어가

- 사랑의 이부자리 및 삼계탕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 최진남, 부녀회장 최옥임)는 지난 5일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및 오이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진남 협의회장과 최옥임 부녀회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불은면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새마을회가 행복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불은면 새마을남·여지도자는 지난 4일에 강화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여름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남다른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 불은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
- 여름철 폭염·호우 대비 경로당 찾아 안부 확인 -

강화군 불은면(면장 김용수)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7월 6일부터 한 달간 면내 18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 확인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불은면 주민복지팀과 보건지소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건강 및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하고, 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불은면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경로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일일이 찾아다니며 건강과 안부를 챙겨주니 고맙다.”면서 “무더운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 상식 등을 알려주니 유익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용수 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 관리 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른신들을 위해 복지 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 개최
강화군 삼산면(면장 김은희)은 지난 4일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병선) 1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연간 활동 내용과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고충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으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선 회장은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삼산면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삼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면장은 “삼산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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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