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감자 수확 행사-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성주)가 지난 4일 주민자치 활성화의 일원으로 감자 수확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회는 500평의 밭에 씨감자 60kg을 파종하고, 3개월 동안 정성껏 관리해 100여 박스(1박스 10kg)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일부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주는 한편, 나머지는 판매해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황성주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올해도 무사히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 대비 어르신 안부 확인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 공동위원장 이지영 면장)가 무더위를 대비해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112명)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에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을별로 조를 편성해 무더위 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하며 100만 원 상당의 쌀국수를 전달했다.
이규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시간에 농사일을 하지 않도록 특히 당부했다.”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는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영 양사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해가겠다.”고 전했다
■ 양사면 새마을부녀회, DMZ 평화의 길 내 공원 정비 나서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원남)가 지난 4일 쾌적한 민통선 관광 환경을 조성을 위해 인화공원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원 11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인화공원 내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이원남 회장은 “민통선 지역 방문객에게 양사면의 아름다운 공원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깨끗해진 공원을 보니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수고해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인화공원은 한반도 평화관광 시작점인 DMZ 평화의길 코스에 위치해있는 만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 하지 감자 나눔 실천 ‘하지 감자가 맛있긴 하지’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정호)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키운 하지 감자를 수확하며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여해 각 리별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감자를 직접 전달했다.
황정호 위원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정성스레 가꾼 맛있는 하지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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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