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계획’ 김포·고양·인천시 공동 용역 신속 추진
- ‘22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시를 포함한 서부 수도권의 교통개선을 위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을 관련 지자체(인천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은 인천 서구∼김포 걸포~고양 일산서구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개통되면, GTX-A노선(킨텍스역)과 환승으로 강남권으로의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제고되며, 김포골드라인과의 연계체계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7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이후, 김포시는 경기도·고양시·인천시와 함께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시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필요한 제반 행정절차를 사전 완료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왔다.
□ 김포시는 10월말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수요 및 비용분석, 기술검토,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와 관련 지자체 협의 및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도출된 최적의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2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 이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되면 기본계획,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보상 및 공사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철도건설사업이 추진된다.
□ 별도, 시는 공동용역 진행에 따라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각 지역별 현안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를 해 나가고, 사업시기 단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정하영 김포시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김포시를 포함한 서부 수도권의 열악한 광역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GTX-A노선과의 연계를 통하여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 이라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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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