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안가 일대 환경정비 실시- 강화나들길 제2코스 덕진진~광성보 해안쓰레기 수거 -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섭섭)는 지난 16일 덕진진~광성보 나들길 일대 청소를 실시했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3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들길 제2코스 일대를 돌며 페트병과 비닐, 스티로폼 등 약 1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유섭섭 위원장은 "덕진진에서 광성보 일대는 평소 관광객들이 많이 지나는 나들길 코스로 주변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을 통해 불은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나들길을 산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쾌적한 나들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적극 수거하는 등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선원면, 도로변 곳곳 싱그러운 여름꽃 식재
강화군 선원면(면장 김시은)이 지난 12일부터 선원면 주요 도로변과 꽃동산 곳곳에 페튜니아, 사루비아 등의 여름꽃을 식재했다.
지난 봄 석죽, 리빙스턴데이지, 금잔화, 백묘국 등 다양한 초화를 식재한 것에 이어 이번 여름에는 빨강, 보라, 분홍 등 다양한 색깔의 초화를 식재해 다채로운 느낌의 꽃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을 곳곳에 새로운 꽃길을 조성하고, 쉼터를 재정비하는 등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비를 마친 후 한층 화사해질 선원면의 경관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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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