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훈훈한 세상(2)

■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꽃씨 파종으로 클린화단 조성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가 지난 15일 인화1리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꽃씨를 파종하며 클린화단을 조성했다.

이에 협의체 회원 13명이 쓰레기 투기로 민원이 잦았던 인화1리 주민대피시설 일원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돌을 골라내 꽃씨를 파종했다.

이규숙 위원장은 “쓰레기가 있던 자리에 색색의 꽃들이 가득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면서 “올해는 예쁜 왜성해바라기 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양사면 이장단,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 펼쳐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단장 한종서)이 지난 14일 북성리 일원(교산 삼거리 ~ 북성1리 생설미 입구)구간의 제초작업 및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에 경관을 저해하는 도로변의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종서 단장은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제초작업에 나섰다.”면서 “주민들부터 내 집 앞을 정비해 걷기 좋은 양사면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하점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현장 교육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상익)이 지난 14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중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수로와 수문을 점검해 각종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목숙천 제수문 개·폐 작업에 대한 현장실습과 점검을 실시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날 이상익 면장은 “올해는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직원들 모두가 지속적인 예찰과 대비로 비 피해 없는 하점면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 하점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봉사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윤옥)가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부녀회장 15명이 참석해 강화군새마을부녀회에서 담근 여름 김치를 홀몸어르신 가구 6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윤옥 회장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정성껏 만든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도면 새마을부녀회, 시원 쌉사름한 여름김치 배달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는 지난 14일과 15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 첫날은 재료를 손질하고, 둘째 날은 각종 양념을 버무려 먹음직스러운 배추김치를 완성했다.

박상염 회장은 “여름철 더위로 잃은 입맛을 돋우기에 여름김치만한 게 없다.”며 “이웃들이 시원 쌉싸름한 김치를 드시고 즐거운 여름나기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저소득 68가구에 부녀회장들이 직접 안부를 물으며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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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