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가정의 달‘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애)가 지난 11일 내가면 구하1리 주민자치위원장 자택에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직접 재배한 열무와 얼갈이배추로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순애 위원장은“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함께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관희 내가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손길이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화답했다.




■ 송해면 농가주부모임, 숭릉천 일원 환경정화 활동 전개
강화군 송해면(면장 정찬서)이 지난 10일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숭릉천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농가주부모임 회원 16명이 참여해 하천변에 방치된 낚시 용품과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생활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정찬서 면장은 “오늘 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협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



■ 양도면 새마을부녀회ㆍ적십자부녀봉사회,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간식 나눔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경)와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이순자)에서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에게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롤케이크와 요구르트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이날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있다 보니 기분이 우울하던 참이었는데, 찾아와 말벗이 되어주고 선물까지 전해주니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살기 좋고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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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