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훈훈한 세상

■ 선원면 노인자원봉사단, 어버이날 맞이 환경정화 활동

- 존경받는 ‘노(老)벤져스’로 자리매김 -

강화군 대한노인회 선원면 분회(분회장 김선하)에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연리(능진) 경로당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연리 경로당 이흥섭 노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시은 선원면장이 참석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번기가 시작되었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선하 분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회원분들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선원면의 어버이로서 늘 모범이 되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시은 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신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 선원면장, 경로당 찾아가 소통하는‘적극행정’실천

- 군정홍보 및 적극적인 소통 약속 -

강화군 선원면 김시은 면장이 지난 8일 연리(능진) 경로당을 찾아 선원면 분회 임원 및 노인회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에 이어 경로당 현장에 방문한 선원면장은 13일로 예정된 화개정원 개원식과 23일 군수님 방문 등 군정 홍보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특히 노인 보호구역 지정, 보행로 마련 등 어르신들의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이에 선원면장은 강화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선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분회 임원과 노인회장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면장님이 계셔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선원면의 발전을 위해 각 리 노인회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양도면 생활개선회, 나들길 4코스 환경정화

-봄철 관광객 맞을 준비 만전-

강화군 양도면 생활개선회(회장 이기혜)에서 지난 9일 하우 약수터부터 건평 나루까지 나들길 4코스 일대의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회원 12명이 쓰레기 1톤을 비롯해 불법으로 버려진 폐가구 등을 수거하며 나들길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이기혜 회장은 “적치된 나들길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양도면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관광객뿐 아니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구마 식재 행사 가져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 공동위원장 이지영 면장)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에 협의체 회원 16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고구마 순 100단을 식재했다.

이규숙 위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고구마를 판매해 독거어르신 방한복과 밑반찬 지원 등에 사용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면장은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식 재한 고구마는 오는 가을에 수확ㆍ판매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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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