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인천 1위’ 감사패를 수상

- 수도권 2위, 재활용 동네마당 운영, 재활용 봉투 보급 등 추진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군은 2022년 생활폐기물 총량 대비 반입 준수율을 비교한 평가에서 인천시 군·구 가운데에서는 1위에 올랐으며, 수도권 59개 시·군·구 지자체 중 2위를 달성했다.

강화군은 2020년부터 강화군 전역에 걸쳐 거점 분리배출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44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가능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감시 카메라와 경고방송으로 무단투기를 감시하여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자원관리 도우미를 채용하여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 홍보함으로써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의식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품목별 재활용품 배출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재활용 봉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군의 노력에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그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강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환경오염이 없는 쓰레기 감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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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