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새마을회 ‘인천시 최우수지회상’ 수상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조인술)는 지난 21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인천시 최우수지회상을 수상했다.

2022년 10개 지회를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평가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운영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지난 20일 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4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읍․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수당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인술 회장은 “지난 1년간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며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수상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봉사 해주시는 강화군 새마을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새마을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고추장 담그기, 연탄나누기, 추석송편 담그기 등 관내 이웃사랑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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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