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셰프고,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대표로 참가
인천 유일의 조리전문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가 '2023 인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4월 3일~5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인천지사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요리 부문 박정현(2학년) 학생이 동상, 이재상(3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동상 수상자인 박정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를 하였는데, 준비 시간이 짧아 살짝 아쉬움은 있었지만 소정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에 일반고에서 조리 단일학과로 전환 이후로 해마다 지역 및 전국대회에서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유망주 학교이다.
송수익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에 준비한 덕분이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금,은,동상 입상자 학생들은 올 10월에 충청남도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실전 경험을 통해 조리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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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