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우리동네 클린대청소 실시
강화군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황순화)가 체육진흥후원회에 이어 우리동네 청소 릴레이에 동참했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많은 대룡시장과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주말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교동면 이미지를 제고했다.
황순화 회장은 “우리가 쓰레기를 수거한 만큼 깨끗해진 교동면을 보니 보람차고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금요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소 릴레이에 참여한다.
■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감자파종 행사 개최
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성주)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파종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선원면 연리 약 500평의 밭에서 씨감자 60㎏을 파종했다. 파종한 감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개월 간 정성껏 관리하고 수확해 자매결연지인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이웃 돕기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강화의 고품질 농산물을 홍보함과 동시에 주민자치 활성화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황성주 위원장은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감자파종 행사를 계기로 활성화되기 바라며, 풍성한 수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농가주부모임’ 이웃돕기 꽃 판매 행사
강화군 양도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경)은 지난 24일 강화남부농협 양도지점 마당에서 이웃사랑실천 기금마련을 위한 봄맞이 꽃 판매 행사를 가졌다.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수국과 프리지아, 바질 트리 등 약 20여종 300여개를 판매했다. 수익금은 향후 독거노인을 위한 고추장 전달, 반찬 나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미경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한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꽃이 전부 소진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새벽부터 애써주신 회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나눔의 온기가 관내의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문화유적 환경정화 활동 펼쳐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달용)는 지난 22일 양도면 국방유적지인 굴암돈대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굴암돈대와 나들길 3코스 주변을 돌며 겨우내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달용 위원장은 “우리면의 숨은 명소인 굴암돈대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문화유적을 소중히 가꾸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을 지키고 가꾸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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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