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총회 개최
강화군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황순화)는 지난 9일 교동면사무소 2층에서 2022년 결산 및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신임 회원 임명장 전달 및 내빈소개, 홍보사항 전달, 2022년 결산과 2023년 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순화 위원장은 “지난 2022년에도 환경정화 활동과 꽃길·꽃동산 가꾸기, 결손가정·청소년 돕기 등 다양한 봉사를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열심히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결집력이 좋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각종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주시어 기쁘다”며 “올 한해도 하시는 일마다 행운과 복이 넘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내가면 15개 단체 ‘사랑의 방한용품’나눔

추운 겨울, 나눔으로 따뜻한 내가면

강화군 내가면 이장단 등 15개 단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업경영인회, 적십자부녀봉사회, 농촌지도자회, 농가주부모임회, 자유총연맹, 생활개선회, 쌀작목반,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진흥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방한용품’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에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과 담요 143개를 마련해 전달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3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내가면 15개 단체장들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이불을 받은 이웃들이 추위를 녹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은석 내가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단을 비롯한 15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하나 되는 내가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선원면 선행리 노인회, 이웃돕기 물품 기부
강화군 선원면 선행리 노인회(회장 권인식)에서는 지난 9일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치약세트 50여 개를 기부했다.

이 날 권인식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광석 선원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선행리 노인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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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