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면,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 나눔 릴레이‘훈훈’
-주민 김진복 김태순 부부, 이웃사랑 성금 기탁-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삼산면 주민 김진복·김태순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복 씨는 전(前) 삼산면 상2리 이장 및 체육진흥후원회장 등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신의가 두터우며, 김태순 씨는 주민자치센터에서 노래 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밝은 기운을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복·김태순 부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 이 성금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희망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차관문 면장은 “삼산면 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노인회, 연말 맞이 연석회의 개최
강화군 삼산면 노인회(회장 김광석)는 지난 22일 삼산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2022년 연말 맞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삼산면분회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 리 노인회 총무 등 30여 명과 삼산면장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주요현안과 2023년 삼산면 분회 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광석 분회장은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모범이 되는 삼산면 분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차관문 삼산면장은 “늘 힘을 보태주시는 노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삼산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남녀 새마을회, 봉사활동 실시-마음까지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선원면 남녀 새마을회(협의회장 한상식, 부녀회장 유갑희)는 지난 22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한상식 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으며, 유갑희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선원면 새마을회가 강화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선원면 새마을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원면에서도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 송해면, 이웃을 위한 의미 있고 뜻깊은 나눔 -폐지 모아 준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주민 이종덕 님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열심히 모아온 폐지를 팔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함과 훈훈함을 더했다.
이종덕 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꼭 동참하고 싶었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주변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마음에 깊이 감명 받았다”며 “준비한 분의 뜻과 정성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절기 취약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 양도면 중식당 '금성반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중식당 '금성반점'(대표 김상태)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태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순이 양도면장은 “경기 불황 속에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기부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양도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재우건설ㆍ하점성당,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 기탁
강화군 양사면 재우건설(대표 한영광)과 하점성당(요셉 신부)은 지난 21일 이웃돕기 성금 각 100만 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사면에 지정 기탁했다.
재우건설과 하점 성당은 양사면 주민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 날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지원 하겠다”고 화답했다.
■ 양사면 이장단,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한종서 단장)에서 지난 21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한종서 단장은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행복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명자 양사면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대한노인회 화도면분회, 이웃돕기 100만 원 성금 기탁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 관내 단체인 대한노인회 화도면분회(회장 조휘명)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 원의 성금을 화도면에 기탁했다.
조휘명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추운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이번 성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24개 경로당에 감사드리고,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소외계층이 힘을 내 한해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수연 면장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일에 앞장 서 주시는 화도면 노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화도면 역시 동절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화도면 노인회분회(분회장 조휘명)가 지난 22일 화도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24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직무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로당 회계 관리 투명성 및 운영비 집행기준에 대한 교육과 경로당 방역수칙 및 한파대비 관리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 날 박수연 화도면장은 “참석하신 분들의 건강과 화도면 노인회분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회원들 간 화합된 분위기로 경로당을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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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